38년 궤도 외길, 이제 '정보의 레일'을 깔기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정보 급행열차'의 운영지기 송정석입니다.저는 1988년, 대한민국이 올림픽의 열기로 뜨거웠던 그해에 철도청에 입사하며 철도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를 거쳐 지금의 서울교통공사에 이르기까지, 3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오직 '궤도(Track)' 한 길만을 걸어왔습니다. 🛤️ 레일 위에서 배운 '기본'의 가치열차가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화려한 외관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버티는 '레일'과 '침목'이 튼튼해야 합니다. 궤도 유지보수 현장에서 보낸 수많은 밤은 저에게 **"기초가 튼튼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진리를 가르쳐주었습니다.정년퇴직이라는 하나의 정거장..